작년 연말, 성공리에 막을 내렸던
콘서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안 그래도 주변에서 보고 온 사람들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도 자랑하는 통에
못 봤던 것이 못내 아쉬웠었는데 -
공연 소식을 접하자마자 꼭 가야겠다고 미리부터 다짐!
드디어...
보았노라 느꼈노라 신이났노라!!
공연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급한 마음에 결론부터 내자면, 신이나서 저렇게 방방 뛸 수 밖에 없는 공연이었다는 -
우왕- 우리회사의 엄청 커다란 광고판. 비비디 바비디 부~
삼성역에서 코엑스 안으로 이어지는 광장 전면에 커다란 광고가 자리잡고 있다. 생각대로 T~
요럴 땐 힘들게 입사한 보람이 느껴지면숴... 괜히 뿌듯. 크크크
<금발이 너무해>는 11월부터 공연에 들어간다고 써 있던데-
어떤 공연이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기회가 닿으면 꼭 가야지! 문화생활을 하면 기분전환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니까.ㅎㅎ
입장을 기다리면서 배우들의 연습 영상을 멍-하니 보고 있는데,
우왁+_ + 꽃남이네! 티맥스라는 그룹의 멤버라고 그러더니 노래 좀 하나보다.. 뮤지컬도 하고!
저 얼굴을 보고 있자니 더 멍-해지는 기분. 크크 번지르르~ 잘나긴 잘난 얼굴이구나.
어떤 공연이 될지 두근대는 마음으로 막이 걷히길 기다리는 중-
사람이 하나 둘 가득 차자, 공연 전 안내멘트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ㅎㅎ
휴대폰이 울리면 건물이 무너진다며.. "이 건물은 신축 건물입니다"를 무한 반복. 크크크크크
귀여운 협박(?)이 섞인 안내멘트에 곳곳에서는 킥킥대는 소리가 들렸다.
매 공연마다 요런 멘트가 나오는 건지, 아니면 <젊음의 행진> 공연기획에 포함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
확실히 웃겼다. ㅋㅋㅋㅋㅋ
요 밑으로는 공연 실황 사진!
김지우씨는 가수 헤이씨와 자매지간이던데... 노래 잘하는 집안인가보다..
30대의 영심이, 고등학생 영심이 모두 의외로 잘 어울리는 모습. 뭐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
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군무를 추면서 합창을 하는데-
우왕. 라이브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접할 때마다 느끼게 되는 거지만, 노래 잘 하는 것도 진짜 큰 복.. 부럽다ㅠ
많은 배우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모습을 보는 것도 멋지지만,
개인적으로는 구석구석 디테일을 살피는 게 더 재미있었다. 하나같이 개성있는 연기들을 하고 있었으니까
왼쪽은 많이들 기억하는 에피소드일 듯.
얼결에 장학퀴즈에 나가게 된 영심이, 어떤 문학 작품의 작가를 묻는 질문이었는데 "몰라요.."라고 답하자.
"네! 작자미상.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장원이 된 영심이.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이 참 좋았다.
마지막엔 영심이와 경태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다.
아주 예쁜 장면ㅠ_ ㅠ 그냥 막 부러운 거였돠..
주위를 둘러보니 하나같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관객들-ㅎㅎ
다 내 마음 같았는 모양이다.
모든 배우가 한 무대에서 공연 내내 선 보였던 무대를 리바이벌하기도 하고
함께 새로운 무대를 꾸미기도 하면서 아쉽게 지나 간 커튼콜-
거기에 모두 일어나 같이 뛰고 즐기던 관객들.. 나를 포함하여 흥에 겨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들이었다. 큭큭
하 -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나ㅠ
사실 미리 알고 갔던 캐스트와 실제 출연진이 달라 당황했었는데(스케줄표를 잘못 확인한 나;;;)...
다른 대부분의 공연처럼 <젊음의 행진>도 더블캐스팅!
그치만 예상과 다른 배우가 나왔다고 해서 즐거움이 덜하진 않았다. 충분히 즐거웠음! 헤헷
오영심 역에 김지우 씨와 이정미 씨.
지난 연말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라서 그랬는지~
10대와 30대를 넘나들며 진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왕경태 역에는 이지훈, 이성진, 임대석 씨
나는 임대석씨가 연기하는 경태를 만났는데-
다른 사람이 하는 왕경태 역할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싱크로율 100%였다.
경태가 요정도만 되었어도, 만화 속 영심이가 그렇게까지 튕기진 않았을텐데.. 싶기도- ㅎㅎ
우리의 꽃남 김준 씨는 꽃미남 교생 선생님역할!
그리고 공연 내내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배우 분.. 검색해 보니, 전아민씨!
공연을 본 이후 급 호감되어.. 자꾸 찾아보고 주시하게 된다. ㅠ 아민앓이 중..
공연 내내 주목하려 하지 않아도 눈길이 가는 배우! 큰 웃음을 많이 줍니다. 허허. 그리고 멋있어..ㅠ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자니 방금 공연을 보기라도 한 듯이 또 다시 두근대는 것이 흥이 난다. 큭.
나도 참 주책맞지 못하게-_ - 흠흠. 들뜬 마음을 추스리고-
오영심. 왕경태.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이름들!
어릴 때 봤던 <열네살 영심이>의 주인공들~
만화 속 영심이가 30대의 공연 기획자가 되어 <젊음의 행진> 중심에 서 있었다.
영심이가 기획한 공연 제목은 '8090 젊음의 행진'.
공부도 잘 못하던 영심이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어있고..
경태는 삼십 대가 되었어도 여전히 영심이를 좋아하고, 위기에서 구해주고..
흥. 말도 안돼! 그치만 말도 안 되니까 그만큼 부럽..iㅁi
그리고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8090 젊음의 행진'이라는 제목에 맞게.. 관객이 따라부를 수 있는 뮤지컬 넘버-
단순히 보고 듣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살아있는 객석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던 게 아니었을까.
무대 속에 또 다른 무대가 꾸며져, 콘서트와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는 느낌도 아주 그만이었다! 히히
강추. 다들 젊음으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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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처럼 <젊음의 행진> 공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20자 이내로 기대평 혹은 감상평을
남겨주세요. <젊음의 행진> 공연 티켓 2장을 다섯 분께 나누어 드립니다.
응모일자 : 2009년 8월 1일 ~ 8월 31일
발표일자 : 2009년 9월 1일 보고 계신 포스팅에서 발표
유의사항 : 댓글을 다실 때 블로그, 미니홈피, 개인홈피 등의 주소를 함께 달아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정되신 분은 9월 6일까지 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공연안내 : 삼성역 코엑스아티움 9월 11일(금) 8시 공연
공연문의 : blog.naver.com/o_youngsim/ 02-738-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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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분은 9월 6일(일요일)까지 이름/휴대폰 번호를 비밀댓글로 꼭 남겨주세요.
(기간 내에 남겨주시지 않으면 기회는 다음 분에게 이월됩니다. ^^;)
공연관람일은 9월 11일(금) 8시입니다.
공연시간 30분 이전까지 꼭 도착하셔서, T로밍 블로그 통해서 왔다고 말씀하시고,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시면 공연관람이 가능합니다. 양도는 절대 불가능 하오니 이점 양해해 주세요~
1) 슈가슈 2) 멍뭉 3) 와~ 여름이다!! 4) Steve 5) 해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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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군의 동그란 안경도 생각나고~ 뮤지컬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네용..
보면서 옛 생각이 절로 날거 같아요..ㅋㅋ
그때 당시의 만화들이 참 괜찮았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도 우리처럼 추억하는 만화들이 있겠죵..?
http://blog.naver.com/happylionx80.do
젊음은 항상 진행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시간이죠
오늘의 나의 젊음, 또 다른 이들의 젊음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http://blog.naver.com/atropos332
꼭 보내주세요 !!!!
흥겨운 시간에 함께 퐁당 빠져들고 싶습니다 !!! 힛힛
남자친구랑 3주년 기념으로 함께 하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첫 공연을 젊은의 행진으로 보고싶네요 !!! ^^
그래서 이번엔 뮤지컬도 함께 보고싶은데~
티로밍에서 도와주셨으면 해요!
저 뽑아주세요 ^^
싸이블로그 하는데 후기 멋드러지게 올릴 자신
있습니다!!:D
http://www.cyworld.com/ssssshhhhh
저의 무료하고 지친 삶에 활기가 되어줄 작품인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어요~♥
저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naver.com/iris3220
신나는 뮤지컬 한 편으로 회사 때문에 바빠서
여름 휴가를 못가는 여자친구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 참 좋아했던 영심이가 이렇게 뮤지컬로 되살아나다니..감격+_+
사진만으로도 열기와 재미가 흠뻑 느껴지네요.
영심이를 닮은 여자친구와 함께 공연장에서 시원한 바캉스 즐기도록 해주세요~ 네?!
오늘같이 무더운날 시원한 공연보고싶어요~^^
꼬꼭 !뽑아주세요 이 기회에 데이트좀 하게요 ㅎㅎㅎ
http://www.cyworld.com/thfkrhdwn6
젊음의 행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뮤지컬이 아니라 꼭 콘서트에 간 것 같았어요.
그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신경 안 쓰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싶어요.
9월 8일이 제 친구 생일인데,
그 친구랑 꼭 같이 가고 싶습니다.
http://blog.naver.com/daesuk217
모든 노래들의 가사를 알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네, 전 33살이니까요 ㅜ_ㅜ)
그들과 함께 다시 그때로 돌아가보고 싶네요. ^-^
젊음의 행진 화이팅!!!!!!!!!!
(홈피는 이름을 누르면? ^_^)
당첨되신 분들의 연락처는 오늘 오후 5시까지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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