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를 아시나요? 아마 들어 봤지만, 정확히 모르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 지난번에 다양한 스마트폰 카메라 앱을 소개해주셨던 그린데이님께서 이번에는 빅맥지수를 자세히 소개해주셨습니다. 빅맥지수를 잘 활용하면 여행지에서 먹는 한 끼 식사비와 여행경비까지 가늠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여행 떠나기 전 미리 알아보면 좋겠죠? 빅맥지수에 대한 그린데이님의 친절한 설명! 지금부터 들어볼까요?
글/사진: 그린데이[Greenday on the road]
글/사진: 그린데이[Greenday on the road]
외국 여행을 하면서 가장 손쉽게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맥도날드의 햄버거일 것 같다. 세계 최고의 패스트푸드 체인업체로 세계 최다 매장이 있는 맥도날드는 그야말로 세계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메뉴판의 그림만 보고 주문할 수 있고, 가격 또한 비싸지 않으니 모든 것이 새롭고 두려운 여행자에게는 반가운 곳이다. 무엇보다 어느 나라에서든 내가 상상하는 바로 그 맛을 기대할 수 있으니 음식을 가려먹는 사람도 안심할 수 있다.
맥도날드의 햄버거는 세계적으로 똑같은 재료, 똑같은 크기, 똑같은 맛을 내기로 유명하다. 특히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빅맥버거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같은 이름, 비슷한 가치로 책정되어 나라별 물가를 비교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빅맥버거로 측정하는 물가는 환율보다 훨씬 더 현실적인 지표로, 작게는 현지에서 먹는 한 끼 식사비를 가늠할 수 있고, 크게는 세계 각국의 물가를 따져 대략적인 여행비용을 산출하는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보자. 한국에서 빅맥버거 하나를 사 먹는 데는 3,700원이라는 비용이 든다. 아래 표를 기준으로 달러로 환산했을 때는 3.19달러가 된다. 캐나다의 빅맥버거는 4.63달러로 한국보다 1.44달러가 비싸다. 똑같은 맥도날드의 빅맥버거라도 캐나다에서 먹으려면 한국에서보다 45%의 비용을 더 줘야 하는 셈이다. 쉽게 한국에서 점심값 기준이 5,000원이었다면, 캐나다에서는 7,250원으로 잡아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앞으로 캐나다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먹고 쓰는데 한국에서보다 1.5배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예상하면 된다.
아래 표를 보면 상대적으로 빅맥지수가 낮은 필리핀이나 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은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유럽과 남미는 물가가 비싸다는 판단이 선다. 물가가 가장 비싼 스위스에서는 햄버거 하나에 무려 6.81달러, 8,000원 가까이 한다니 한국과 비교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북유럽을 여행한 사람들의 무용담을 들어보면 간단하게 한 끼 때우려고 들어간 맥도널드에서 몇 만 원의 비용이 나와 깜짝 놀랐다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빅맥지수 (Big Mac Index)
'같은 재료로 만든 빅맥은 같은 가치로 팔려야 한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빅맥지수'의 개념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라는 경제지에서 처음 소개했다. 이코노미스트에서는 현재도 분기마다 세계 각국의 빅맥 가격에 기초해 120여 개국의 물가 수준과 통화 가치를 비교하는 빅맥지수를 발표한다.
하지만 나라마다 환경이 다 다르고, 실제로 빅맥을 시켜보면 크기나 내용물이 조금씩 다르니 절대적으로 맞다고 할 수 없다. 그래도 외국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몸에 와 닿는 현실적인 지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새로운 나라를 여행할 때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 할지 너무나 막연하다면,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 물가를 계산하기 헛갈린다면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것이 빅맥 지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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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 2012/05/08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미는 쫌 과대평가된듯...ㅡ.ㅡ
우리나라에선 빅맥 쉽게 먹을 수 있지만 남미에서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을 만한게 아니에요~
그러니 주의하세요~
그렇지 않아요
남미 물가가 비싸요
특히 여기 브라질 물가는 거의 살인적이에요
한국서 오시는분들 다들 깜짝놀랍니다
사회 구조상 세금이 장난이 아니지만....
아무튼 국민들에게는 버는거에 비해 살인적인 물가는 확실합니다..전혀 과장 없어요
맥도널드 빅맥셋드가 현재 8.5불정도 합니다.
이홍은 2012/05/08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는 빅맥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아 빅맥 먹고싶다
부름 2012/05/08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국가들만을 대상으로 보면 얼추 비슷합니다.
고물가의 스위스가 1등인 것은 당연합니다. 일반 식품가격이나 호텔값도 스페인의 거의 두배정도.
asdf 2012/05/08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말고 내용물도 좀 따져 주실래요?
미국 맥도날드에서 치즈버거가 5달러라면 한국도 비슷합니다. 문제는 한국은 한개 주는데 미국은 치즈버거 세트에 치즈버거 2개를 줍니다.
같은 가격의 햄버거를 크기랑 내용물도 확인해보면 한국 물가가 어마어마 하게 비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20년전 2012/05/08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년전 솔깃했던 이야기일뿐.... 여행 다녀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빅맥지수는 전혀 안맞죠. 서구 식생활 문화권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죠... 미국이 한국보다 물가가 비싸단 이야기군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한국이 미국 물가의 최소한 2배는 됩니다...
미국 어디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물가가 한국보다 싸다고 하면 안되죠. 물론 특정직역은 미국이 물가가 더 쌀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넓기때문에 함부로 단정지으시면 안돼죠. 뉴욕 한번이라도 가보셨다면 미국이 한국보다 물가 싸다는 말 절대로 안나올텐데.. 예를들어 한국에서 말보로 2500원, 아니 이제 2700원 이던가 하죠? 뉴욕에서는 한국돈으로 대략 한갑에 13000원 정도 합니다.
LEE 2012/05/0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가격 비교하시기 전에... 각나라별 빅맥 크기와 재료도 비교해 봐야 할듯 하네요...
한국 빅맥은 미국에서는 그냥 햄버거 측에도 못껴요.. ㅡㅡ;;
맞습니다. 한국의 BIG MAC 은 미국제품에 비해 많이 왜소합니다. 그러나 그 한국의 BIG MAC 도 지금 여기 ( 마닐라 ) 의 빅맥과 비교하면 정말 큽니다. 즉, 미국> 한국 > 필리핀 인데 미국 것은 필리핀의 거의 4 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같이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필리핀 빅맥은 대략 3000 - 3400 원 정도 하는데 그러면 미국이나 한국과 가격면에서는 비슷한지 모르겠읍니다. 단, 미국의 경우 빅맥을 LUNCH TIME 에는 DISCOUNT 를 많이 해줘서 실제로는 2$ 쯤에 파는 곳도 꽤 있었기 때문에 한국대비 포만감과 충족감이 훨씬 높습니다.
goaqjrj 2012/05/08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현지에서 먹는 빅맥과 한국에서 파는 빅맥은 엄연히 양이 다르죠,,,난 시카고에 사는데 여기 빅맥은 양이 엄청나게 커요,, 한국서 파는건 그보다 내용물이나 양이 훨씬 작고요,,, 속에 들어가는 양배추나 치즈의 양, 토마토나 기타 마요네즈. 빵의 크기들도 다릅니다, 단순 비교 자체가 불가,,
213 2012/05/08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건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같아 보여도....양과질면에서 동서양의 차이가 있다는것...특히 양적인면은 쉽게 추측할수 있고...그 양이 가격에...흠 아무튼 그냥 참고정도..
Jang 2012/05/08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미국도 주마다 다르겠지만 경험상 미국이 한국보다 모든게 쌈..
비싼게 있다면 소주, 담배정도?
소주야 수입이니까 비싼거고... 게네나라 술은 우리가 더 비싸죠..
우리가 미국보다 싸다고 할 수 있을만한건
길거리 떡볶이나 한줄김밤정도임..
근데 게네들도 타코같은건 엄청 싸게 먹을 수도 있으니...
빅맥은 미국과 한국가격 그렇게 차이 안나지만 미국에서는 항상 행사라서 햄버거 한개 더준다는..ㅎㅎ
공감...세금이 가장 비싼 시카고서 7개월 살아봤는데.
담배 빼고는 모든 것들이 한국보다 저렴!
캔맥주 24개 한박스가 한화로 8천원..ㅋㅋㅋ
맥주만 엄청 마셨다는.ㅋㅋㅋ
촌놈들 2012/05/08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빅맥가지고 얘기함??
인엔아웃이 진리임 ㅋㅋㅋㅋ
노민 2012/05/08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 각 나라별 빅맥 제품을 서로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는 아이디어겠네요.
빅맥지수는 마지막에 언급한 것처럼 나라마다 환경이 다 다르고, 실제로 빅맥을 시켜보면 크기나 내용물이 조금씩 다르니 절대적으로 맞다고 할 수 없을거에요. 하지만, 여행 예산을 잡을 때 너무 막연하다면 참고하시면 좋은 여행팁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it's me 2012/05/08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왕이면 각 나라의 최저시급도 같이 넣어주셨으면 ...
그래야 제대로 된 각 나라의 물가가 나오겠죠 ...
멕시코 같은 후진국도 한국 보단 최저 시급이 높거든요 ...
일본은 한국의 세 배 정도 ...
이러니 한국의 물가가 정말 비싼겁니다 ...
it's me 2012/05/08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맥지수는 사실 있으나 마나한 지표 입니다.
같은 버거라도 한국의 쓰레기 처럼 나오는 것과 미국의 그것 과는 차이가 크니까요 재료 신선도부터.
차라리 스타벅스 커피가 훨씬 제대로 된 비교가 가능해요.
쥐잡자 2012/05/08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싸게 보이는것 조차 원화 환율이 열나 가치가 떨어져서 그래요.
그런데도 홍콩보다 물가 비싼게 자랑인가 헐..
개똥지수 2012/05/08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빅맥 4.2달러 하나면 배터짐....우리나라 3.19달러 2개 먹어줘야 기별이 옴...결국 우리나라는 6.38달러가 소요됨.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여행식대가 미국보다 65% 더 든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물론 전적으로 작성자 기준이지만...
뭐야... 2012/05/08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엉터리인듯...
러시아나 동유럽 가면 햄버거 하나도 만원씩 드는게 다반사이거늘...
아닌데... 2012/05/08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에서 2월말에 맥도널드가서 두명이서 380루불정도 줬던거 같은데요...
셋트캐념은 아니고 햄버거2,콜라2,감자튀김2...해서요...
15000원정도 했던듯하네요... 상트뻬제르브르크요..
후니 2012/05/08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 갔을때 먹어봤던 맥도날드는 정말 우리나라와 차이가 다른듯
베이컨 치즈버거를 먹었을대 엄청 놀랐음~
베이컨이 두툼한게 넓기도 해서 엄청 맛났었는데
우리나라와서 바로 가서 같은걸 먹었는데
쬐금한 베이컨 하나 덩그라니 들어가 있는거 먹었음
같은 재료는 절대 아닙니다.
미국 맥도날드도 크기가 틀림~
g 2012/05/08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버거가 비싸면 인건비도 엄청 비쌈...편의점하루 일당으로 빅맥햄버거 몇개를 살수있는지를 계산해줘야지..우리가 이해하기 편하지..
jeeroe 2012/05/08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물 간 엉터리 지수, 쥐새끼들이 기사화 하라더냐?
보리 2012/05/08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빅맥하나에 35-40원은 하는데 가격이 너무 틀리네요..2.44달러..중국돈10원이라...가격차이가 3.5배 차이나는데요?
중국 빅맥 35~40은 아닌데요 세트가격이겠죠.. 중국에서 빅맥말고 더블치즈버거만 먹었는데 가격 더싸요 한국보다 대신 특이한소스가 있음 그거달라고하면 주는데 그게 맛있음
mb 2012/05/08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기는 놈이네 우리나라 버거가 윗의 것처럼 싸냐 보통 5~6블은 하는구만 어디서 쥐박이같은 말은 올려서 웃기지도 않네 니 어디서 왔냐
sdfs 2012/05/09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는 좀 안 맞는 것 같네요. 한국에서 파는 햄버거와 미국이나 유럽에서 파는 햄버거는 크기와 질이 정말로 하늘과 땅이예요. 한국에서 파는 햄버거는 대놓고 정크푸드죠.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일본이나 유럽이나 미국의 물가가 한국보다 더 비쌀것이다라고 추측들을 많이 하는데 잠깐이라도 여행갔다오면 한국물가가 너무나 터무니 없다는 걸 알게 되죠. 뭐 정부에서도 기업에 대놓고 담합해서 한 몫 챙기라고 권하는데 어쩌겠나요.
다들뭐저래 2012/05/09 0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사는데
미국이 한국보다 물가 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사람들인지 나 전혀 이해가 안돼요.
공산품+식료품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미국이 싼 것 빼고는 미국이 물가가 싼 게 단 하나도 없는데 왜 자꾸 그러는지. 그냥 한국 물가 비싸고 살기 힘들다 이러면 뭐 있어 보이나요?
아무리 원재료와 규모의 경제로 생산가가 낮다고 해도 노동력이 비싸기 때문에 물가가 한국보다 저렴할 수 없습니다.
다만 1인당 gdp차이(2배)에 비해 물가 차이가 덜 나서 (제생각엔 한 1.3~1.5배인듯) 그런거지
아니 진짜 돈 나가는 것 때문에 덜덜덜덜 떠는구만 무슨 미국이 더 싸다 헛소리들... 아..
그리고 빅맥지수(가 얼마나 정확한가는 별개로) 원래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지수인데 블로그 주인장한테 태클 거시는 분들은 뭔지
너뭐래? 빅맥지수 세계적으로 쓰이면 정확성은 별개구면?
참 찌질일세
gost15 2012/05/09 0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일랜드 인데 여기 빅맥은 진심 한국보다 더작고 내용물도 별로없어요
더블린에 있는 모든 맥도날드를 가가봣는데 똑같아요 그리고 한국보다 더비싸구요
빅맥밀 하나에 7유로니까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조금 넘내요;;